우리가 흔히 즐겨먹는 돼지고기는 그 부위별로 명칭이 다른데요, 돼지고기는 부위별로 삼겹살, 항정살, 가브리살 등 다양한 명칭이 있습니다. 그런데 바다 위를 날아다니는 갈매기도 아닌데 돼지고기 부위의 명칭 중에 갈매기살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돼지 갈매기살 부위는 어디일까요? 왜 갈매기살이라고 부르는지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돼지 갈매기살 부위 상식>
돼지고기 갈매기살 부위는 돼지의 횡격막에 붙어 있는 고기로서 횡격막과 간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횡격막을 우리말로는 '가로막'이라고 하는데요, 횡격막은 동물의 배와 가슴 사이를 분리하는 근육을 뜻합니다.
이에 사람들은 돼지고기의 횡격막에 붙어있는 가로막살을 '가로마기살'로 부르다가 '가로매기살'로 부르게 되었으며, 다시 명칭이 바뀌어 지금의 '갈매살'로 부르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갈매기살은 바다 위를 날아다니는 진짜 갈매기의 고기가 아니라 돼지고기 부위 중에 횡격막(가로막)에 붙어 있는 고기를 뜻하는 말입니다.
숯불에 잘 구운 갈매기살을 소금에 찍어 먹으면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를 정도로 엄청나게 맛이 좋은데요, 돼지 갈매기살은 최고의 술안주로는 꼽힙니다.
참고로 '가로막살'의 다른말인 '간막이살'이 변해서 '갈매기살'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주장이나 견해도 있습니다.
<돼지 갈매기살 효능>
돼지 갈매기살은 비타민 B가 풍부하여 면역력을 강화시키며, 피부를 매끄럽게 만들어주고, 중금속의 해독작용이 탁월하며, 콜레스테롤 축적을 방지하고, 삽결살보다 지방질이 많이 적어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갈매기살 특징>
돼지 한마리에 약 500g 정도의 고기만 얻을 수 있을 정도로 귀하면서, 육질이 부드럽고 매우 쫄깃해 모든 사람들의 입맛에 꼭 들어맞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퇴근길에 돼지 갈매기살을 안주로 하여 친구나 동료와 함께 소주 한잔을 마시면 어떨까요?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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