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어속담

머리카락으로 짚신을 삼는다라는 뜻 참고하세요

각희골 2025. 4. 15.

우리 속담에 '머리카락으로 짚신을 삼는다'라는 말이 있는데요, '머리카락으로 짚신을 삼는다'라는 말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요? 머리카락으로 짚신을 삼는다라는 뜻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머리카락으로 짚신을 삼는다라는 뜻

<머리카락으로 짚신을 삼는다라는 뜻>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최선을 다하여 자기가 입은 은혜를 잊지않고 꼭 갚겠다'는 뜻입니다. 

 

 

① 머리카락으로 짚신을 삼는다.

최선을 다하여 자기가 입은 은혜를 잊지않고 꼭 갚겠다는 뜻입니다.

 

② 머리털을 베어 신발을 삼는다.

최선을 다하여 자기가 입은 은혜를 잊지않고 꼭 갚겠다는 뜻입니다.

 

③ 털을 뽑아 신을 삼겠다.

최선을 다하여 자기가 입은 은혜를 잊지않고 꼭 갚겠다는 뜻입니다.

아주 먼 옛날에는 볏짚을 이용해서 신발을 만들어 신었습니다. 그러나 머리카락은 볏짚을 꼬아 만든 새끼줄보다 훨씬 더 가늘기 때문에 신발을 만들려면 수천 배 이상의 노력과 정성이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머리카락으로 짚신을 삼는다'는 속담은 '누군가에게 큰 은혜를 입었을 때 자기 머리카락을 뽑아 신발을 만들어 그 고마운 마음을 대신한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해당 속담은 사람이라면 최선을 다해 받은 은혜를 갚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리카락으로 짚신을 삼는다 사자성어>

머리카락으로 짚신을 삼는다'라는 속담과 의미가 유사한 사자성어로는 '결초보은'을 꼽을 수 있습니다. 

 

 

결초보은(結草報恩)은 '풀을 묶어서 은혜에 보답한다는 말로, 죽은 뒤에라도 은혜를 잊지 않고 반드시 갚는다'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참고사항>

'머리카락으로 짚신을 삼는다'에서 '삼는다(삼다)'라는 표현은 '짚신이나 미투리 따위를 결어서 만드는 것'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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