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지방간이 심할때 나타는증상

각희골 2026. 9. 13.

지방간은 현대인들에게 너무나 흔한 질환인데요, 지방간이 심하면 어떤 증상들이 나타날까요? 지방간이 심할때 나타는 증상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지방간이 심할때 나타는증상>

지방간 초기는 간세포에 '지방'만 살짝 낀 상태라 대부분 아무런 증상도 느끼지 못합니다. 증상이 거의 없어 건강검진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굳이 초기의 미세한 증상을 꼽자면 ▲주말에 쉬어도 몸이 무겁고 피곤한 '만성 피로'와 ▲가끔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차는 '소화 불량'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방간을 방치해 간세포에 염증이 생기고(간염), 간이 딱딱하게 굳어가는 간경변증(간경화) 단계로 접어들면 아래와 같은 이상 신호가 나타납니다.

 

 

① 오른쪽 윗배 둔통

간이 부어올라 주변 신경을 누르기 때문에 오른쪽 갈비뼈 아래 부위(우상복부)가 묵직하고 뻐근하게 아파옵니다.

 

② 심한 황달

담즙 색소(빌리루빈)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눈의 흰자위와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상이 나타납니다.

 

③ 소변과 대변 색의 변화

소변 색이 콜라처럼 진한 갈색으로 변하고, 대변은 담즙이 섞이지 못해 희끄무레한 회백색을 띱니다.

 

④ 복수와 다리 부종

혈액 속 단백질(알부민)의 합성 능력이 떨어져 배에 가스가 찬 것처럼 물이 차고(복수), 다리와 발목이 퉁퉁 부어오릅니다.

 

⑤ 피부 가려움증과 혈관종

독소가 몸에 쌓여 전신이 미칠 듯이 가렵거나, 손바닥이 유난히 붉어지고, 가슴·목에 거미줄 모양의 붉은 실핏줄(거미상 혈관종)이 나타납니다.

 

 

<지방간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법>

지방간은 조기에 관리하면 얼마든지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는 질환입니다. 전문가들이 강조하는 아래의 3가지 수칙을 실천하세요!

 

① 현재 체중을 7~10% 감량

몸무게를 조금만 줄여도 간 염증과 딱딱해지는 증상이 눈에 띄게 좋아집니다. 급격한 다이어트는 간을 더 망가뜨리니 3~6개월간 천천히 빼야 합니다.

 

② 무조건 금주

술만 끊어도 간은 스스로 재생하기 시작하므로 무조건 금주를 하세요.

 

③ 탄수화물과 액상과당 멀리하기

믹스커피, 음료수, 흰 쌀밥, 빵 같은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고 채소와 단백질 위주로 식단을 바꿔야 합니다.

 

 

<참고사항>

실제로 몸무게는 정상이더라도 올챙이배(복부 비만)가 있으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걸릴 위험이 4.7배까지 치솟습니다. 게다가 평소 술을 자주 먹으면 알코올성 지방간 위험까지 겹치게 됩니다.

 

따라서 간을 살리고 싶다면 지금 당장 복부 비만 관리와 금주를 시작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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