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맛있는 온도 몇 도가 적당할까 맥주거품 역할은 무엇일까

누구나 맥주를 맛있게 마시기 위해 맥주를 냉장시켜 온도를 최대한 낮춘 후에 마시는데요, 맥주가 가장 맛있게 되는 온도는 몇 도일까요? 맥주 맛있는 온도, 맥주거품 역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맥주 맛있는 온도>

여러 기록에 따르면 맥주가 가장 맛있게 되는 온도는 4~5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최적의 맥주 온도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맥주는 온도가 낮으면 쓴맛을 제외한 대부분의 향미가 둔해지고 탄산이 강해지며, 반대로 온도가 높으면 아로마가 피어나고 단맛이 강해지면서 탄산이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맥주가 몇 도일 때 가장 맛있게 된다는 법칙은 사실상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온도를 적당히 맞추어 마시면 됩니다.

 

다만,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라거 맥주나 과일 맥주는 4~7도 정도로 냉장해 마시고, 에일 맥주는 8~12도 정도로 냉장해 마시면 좀 더 맛있게 맥주를 마실 수 있다고 합니다.

 

<맥주거품 역할>

맥주의 거품은 맥주 본연의 맛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맥주는 공기와 만나면 산화되고 맛이 변질되는데요, 거품이 맥주의 산화를 방지해서 맥주 본연의 맛을 지켜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맥주의 거품은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맥주를 마실 때 적당한 거품과 함께 마시려면 맥주잔을 잡지않고 바닥에 똑바로 세워둔 채로 천천히 맥주를 부으면 거품이 적당하게 생깁니다.

 

 

따라서 캔이나 병째로 마시는 것보다 잔에다 부어서 마시면 적당한 거품과 함께 맥주를 좀 더 맛있게 마실 수 있습니다.

 

<맥주 보관법>

맥주는 빛과 산소를 만나면 맛이 변질되므로 빛이 없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그래서 자외선을 차단하고자 맥주병을 갈색으로 만든 것입니다.

 

 

따라서 캔맥주의 경우는 빛이 더 잘 차된되겠지요? 알루미늄 캔맥주는 병맥주에 비해 빛이 투과되지 않고 뚜껑이 없어 공기가 침투할 염려 또한 없기에 보관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