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애뜻하다'와 '애틋하다'가 있는데요, 애뜻하다 애틋하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애뜻하다 애틋하다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애뜻하다 애틋하다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애틋하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애뜻하다 (X)
- 애틋하다 (O)
'섭섭하고 안타까워 애가 타는 듯하다'는 의미를 지닌 형용사는 '애틋하다'입니다. 따라서 '애뜻하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 애틋하다.
섭섭하고 안타까워 애가 타는 듯하다. / 정답고 알뜰한 맛이 있다.
(예) 두 사람의 사랑은 정말로 애틋하다.
(예) 두 남녀의 사랑은 너무나 애틋했다.
(예) 그는 애틋한 여운을 남기고 떠났다.
(예) 그들의 사랑은 애틋하지만 이루어질 수 없다.
우리는 '애틋하다'를 '애뜻하다'로 표현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애뜻하다'는 잘못된 표현이므로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애틋하다 쓰임>
① 섭섭하고 안타까워 애가 타는 듯하다.
(예)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
(예) 두 남녀의 사랑은 애틋했지만 결국 이루어지지 못했다.
② 정답고 알뜰한 맛이 있다.
(예) 나는 그녀에게 애틋한 마음을 느꼈다.
(예) 그녀는 나에게 너무나 애틋하게 대해 주었다.
<애틋하다 유의어>
① 다정하다.
정분이 두텁다.
② 다정다감하다.
정이 많고 감정이 풍부하다.
③ 다감다정하다.
정이 많고 감정이 풍부하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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