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다리꼬면 턱괴면 다리 꼬는 습관 턱괴는 습관 건강 해쳐

건강소원 2024. 8. 18.

사람마다 평상시 자세는 다양한데요, 평상시 다리꼬면 또는 턱괴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다리꼬면 턱괴면 유발되는 문제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다리 꼬는 습관

<다리 꼬는 습관>

근육이 좀 더 이완되어 쉴 수 있는 자세를 취하기 위해 다리 꼬는 습관이 생기는데요, 다리 꼬는 습관은 어떤 문제점을 야기할까요? 아래와 같이 문제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앉은 상태에서 자세의 안정을 위해 활동할 수 있는 근육은 4곳인데요, 좌골조면에 대한 골반의 움직임, 골반에 대한 대퇴의 움직임, 무릎을 중심으로 한 하퇴의 움직임, 양발을 중심으로 한 하퇴의 움직임입니다.

무릎을 포개어 앉았을 때

무릎을 포개어 앉았을 때, 즉 다리 꼬는 습관이나 자세가 얻는 이득은 양무릎을 포갬으로써 골반, 치골, 대퇴부, 무릎 등이 서로 엇물려 잠금장치 작용을 하기 때문에, 골반의 움직임을 막고 자세를 안정시키며, 골반과 대퇴부 근육의 활동을 감소시켜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세는 양 대퇴부 높이가 달라짐으로 인해 골반에 기울기가 생기고, 2차적으로 척추에 측만 스트레스가 가해질 수 있으며, 또한 대퇴부의 고관절 굴곡 각도를 커지게 하여 정상적인 요추전만을 감소시키는데요, 이러한 자세는 요통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윗무릎 하단부의 압박은 슬와부의 혈액순환을 감소시키고, 신경을 압박할 수 있으므로, 결론적으로 무릎을 포개고 앉는 자세(다리 꼬는 습관)는 좀 더 편해질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누적되었을 때는 요추나 하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어 요통 등의 질환을 유발시키므로 피해야 할 습관입니다.

턱괴는 습관

<턱괴는 습관>

사람의 경부와 견갑부 근육은 자는 시간 이외에는 항상 긴장된 상태로 두부를 받치고 있어야 하는데요, 주로 자세유지근육이 이를 담담하고 있습니다. 

 

 

앉은 자세에서는 골반, 요부, 하지의 근육이 부분적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데 비해, 경부 및 견갑부 근육은 그렇지 못한 상태입니다. 이 때 한 손으로 턱을 괴어 받치면 경부 및 견갑부의 근육은 이완되어 더 편해질 수 있습니다.

턱괴기

그러나 이와 같은 동작을 장기적으로 반복하였을 경우 경추부에 가해지는 힘이 비대칭적으로 작용하여 경추부 후방관절에 비틀림 작용이 가해질 수 있고, 목이 한쪽으로 더 많이 기울어져 있을수록 경추부 인대에 더 많은 부하가 걸려 만성 염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몸을 앞으로 많이 숙인 상태에서 턱괴는 습관은 경추부의 과전만 상태를 유발하여 경추부 후방관절과 디스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턱괴는 습관은 우선은 편안할지 모르지만 누적되면 경추에 통증과 목디스크 등의 질환을 초래할 수 있음으로 피해야 하는 습관입니다.

글을 마치며

<글을 마치며>

평소 올바른 자세가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다리꼬기와 턱괴기는 가급적 피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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