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평상시 자세는 다양한데요, 평상시 다리꼬면 또는 턱괴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다리꼬면 턱괴면 유발되는 문제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다리 꼬는 습관>
근육이 좀 더 이완되어 쉴 수 있는 자세를 취하기 위해 다리 꼬는 습관이 생기는데요, 다리 꼬는 습관은 어떤 문제점을 야기할까요? 아래와 같이 문제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앉은 상태에서 자세의 안정을 위해 활동할 수 있는 근육은 4곳인데요, 좌골조면에 대한 골반의 움직임, 골반에 대한 대퇴의 움직임, 무릎을 중심으로 한 하퇴의 움직임, 양발을 중심으로 한 하퇴의 움직임입니다.
무릎을 포개어 앉았을 때, 즉 다리 꼬는 습관이나 자세가 얻는 이득은 양무릎을 포갬으로써 골반, 치골, 대퇴부, 무릎 등이 서로 엇물려 잠금장치 작용을 하기 때문에, 골반의 움직임을 막고 자세를 안정시키며, 골반과 대퇴부 근육의 활동을 감소시켜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세는 양 대퇴부 높이가 달라짐으로 인해 골반에 기울기가 생기고, 2차적으로 척추에 측만 스트레스가 가해질 수 있으며, 또한 대퇴부의 고관절 굴곡 각도를 커지게 하여 정상적인 요추전만을 감소시키는데요, 이러한 자세는 요통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윗무릎 하단부의 압박은 슬와부의 혈액순환을 감소시키고, 신경을 압박할 수 있으므로, 결론적으로 무릎을 포개고 앉는 자세(다리 꼬는 습관)는 좀 더 편해질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누적되었을 때는 요추나 하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어 요통 등의 질환을 유발시키므로 피해야 할 습관입니다.
<턱괴는 습관>
사람의 경부와 견갑부 근육은 자는 시간 이외에는 항상 긴장된 상태로 두부를 받치고 있어야 하는데요, 주로 자세유지근육이 이를 담담하고 있습니다.
앉은 자세에서는 골반, 요부, 하지의 근육이 부분적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데 비해, 경부 및 견갑부 근육은 그렇지 못한 상태입니다. 이 때 한 손으로 턱을 괴어 받치면 경부 및 견갑부의 근육은 이완되어 더 편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동작을 장기적으로 반복하였을 경우 경추부에 가해지는 힘이 비대칭적으로 작용하여 경추부 후방관절에 비틀림 작용이 가해질 수 있고, 목이 한쪽으로 더 많이 기울어져 있을수록 경추부 인대에 더 많은 부하가 걸려 만성 염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몸을 앞으로 많이 숙인 상태에서 턱괴는 습관은 경추부의 과전만 상태를 유발하여 경추부 후방관절과 디스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턱괴는 습관은 우선은 편안할지 모르지만 누적되면 경추에 통증과 목디스크 등의 질환을 초래할 수 있음으로 피해야 하는 습관입니다.
<글을 마치며>
평소 올바른 자세가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다리꼬기와 턱괴기는 가급적 피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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