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빈뇨 기준 성인 1회 소변량 참고하세요

건강소원 2024. 9. 28.

소변을 자주 보는 현상을 빈뇨라고 하는데요, 하루에 소변을 몇번 보면 빈뇨에 해당할까요? 빈뇨 기준과 성인 1회 소변량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빈뇨 기준

<빈뇨 기준>

빈뇨란 하루(24시간) 동안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중에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경우를 뜻합니다. 다만, 2002년에 국제요실금학회에서는 환자 자신이 소변을 너무 자주 본다고 느끼는 경우를 빈뇨라고 정의하였습니다. 

 

 

따라서 하루 중에 8회 이상 소변을 보거나, 본인 스스로가 소변을 너무 자주 본다고 느끼는 경우를 빈뇨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어른의 경우 하루 동안 정상적인 소변 횟수는 깨어 있는 동안은 4~6회, 잠을 자는 동안은 0~1회입니다. 그러나 수분 섭취량이 많아지면 소변을 보는 횟수와 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빈뇨가 있으면 밤에 잠을 자다가 수시로 소변을 보게 되면서 수면을 방해받아 낮에는 졸립고 피곤하여 일상생활이 거의 어렵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를 야간뇨라고 부릅니다.

<성인 1회 소변량>

어른의 1회 소변량은 약 250~350CC 정도이며, 1회 평균 소변량은 약 300cc 정도입니다. 

 

 

어른의 방광은 최대 용량이 400~450c인데요, 방광에 약 200~250cc의 소변이 차면 소변이 마려운 것을 느끼지만 최대 용량까지 참을 수도 있습니다.

<참고사항>

① 절박뇨

소변을 보고 싶은 욕구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현상으로, 일단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이 오면 참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따라서 즉시 소변을 해결하지 못하면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하면 방광이 제멋대로 수축해 소변을 찔끔거리는 요실금으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② 요실금

본인의 의지와는 전혀 관계없이 소량의 소변이 나와 옷을 적시는 현상으로서, 복압성, 절박성, 복합성, 일류성, 기능성, 지속성, 기타 요실금 등으로 분류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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