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암이 뼈까지 전이되면 나타나는 증상

각희골 2026. 11. 4.

암이 뼈까지 전이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암이 뼈까지 전이되면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암이 뼈까지 전이되면 나타나는 증상>

1. 야간에 심해지는 뼈 통증

암세포가 뼈에 전이되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단연 극심한 통증입니다. 일반적인 관절염은 낮에 활동할 때 아프다가도 누워서 쉬면 통증이 가라앉습니다. 하지만 암으로 인한 뼈 통증은 낮보다 밤에 잠을 자려고 누웠을 때 오히려 더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1~2주가 지나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고 진통제를 먹어도 계속 뻐근하게 아프다면 즉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2. 이유 없는 갑작스러운 골절

암세포는 정상적인 뼈 조직을 갉아먹어 뼈 내부를 푸석푸석하게 만듭니다. 이 때문에 아무런 이유 없이 뼈가 부러지는 황당한 일이 생깁니다. 특히 침대에서 일어나다가, 혹은 방바닥을 딛기만 했는데도 허벅지뼈나 골반뼈가 금이 가거나 주저앉는 병적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은 이를 단순 골다공증으로 오인하기 쉬우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3. 다리 저림과 마비 증상

암이 척추뼈로 전이되면, 척수를 누르게 됩니다. 초기에는 다리가 저릿저릿하고 당기는 느낌이 들어 허리 디스크로 생각하기 십상입니다. 그러나 상태가 조금 더 진행되면 다리에 힘이 풀려 제대로 걷기 힘들어지거나, 대소변 마비가 올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4. 심한 갈증과 구토 증상

암세포 때문에 뼈가 녹아내리면 뼈 속에 있던 칼슘 성분이 핏속으로 과도하게 쏟아져 나오는 '고칼슘혈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상태가 되면 목이 엄청나게 마르고 타들어 가는 듯한 느낌이 들어 계속해서 물을 찾게 됩니다. 이와 함께 속이 메스껍고 구토가 나거나, 대변을 보기 힘든 심한 변비가 생기기도 합니다. 여기서 더 심해지면 정신이 몽롱해지고 자꾸 잠만 자려는 의식 저하가 동반됩니다.

 

 

<글을 마치며>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 등의 암 병력이 있으신 분이 이유 없이 몇 주간 뼈 통증이 지속되고 밤에 더 통증이 심하다면 정기 검진일이 아니더라도 지체 없이 병원을 찾으셔야 합니다.

 

골스캔이나 영상 검사를 통해 암세포의 뼈 전이를 조기에 발견하면 방사선 치료나 약물로 통증을 크게 줄이고 건강한 일상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참고한 자료: 국가암정보센터 암 종류별 전이 증상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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