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태부리다 뜻 '추태(를) 부리다'는 말이 있는데요, '추태부리다'는 어떤 뜻일까요? 추태부리다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더럽고 지저분한 태도나 행동을 보이다'는 뜻입니다. ① 추태(醜態)더럽고 지저분한 태도나 행동. ② 부리다행동이나 성질 따위를 계속 드러내거나 보이다. ③ 추태(를) 부리다더럽고 지저분한 태도나 행동을 보이다. (예) 이제 제발 추태를 부리지 마라.(예) 그는 술만 먹으면 추태를 부린다.(예) 어른이 되어서 추태나 부리다니!(예) 남들 보기 창피하게 추태를 부리다니! ※ '추태(醜態)와 의미가 같은 말은 '누태(陋態)입니다. ● 누태(陋態)더럽고 지저분한 태도나 짓. (예) 제발 누태 좀 부리지 마라.(예) 그는 술만 먹으면 누태를 부린다. ① 추태(墜胎)하다임신 3개월 안에 유산하다.. 일반상식 2024. 5. 10. 임대 임차 차이 그 의미를 혼동하기 쉬운 말 중에 '임대와 임차'가 있는데요, 임대와 임차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임대 임차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임대'는 대가를 받고 자신의 물건을 남에게 빌려 주는 것이고, '임차'는 남에게 사용료 등의 대가를 주고 물건을 빌려 쓰는 것을 뜻합니다. 즉, 빌리는 경우는 '임차' 빌려주는 경우는 '임대'인 것입니다. ① 임대대가를 받고 빌려주는 경우. ② 임차대가를 주고 빌리는 경우. 임대의 한자는 賃貸(임대)이며, 한자의 뜻은 (賃 : 품팔이 임) (貸 : 빌릴 대)이고, 임차의 한자는 賃借(임차)이며, 한자의 뜻은 (賃 : 품팔이 임) (借 : 빌릴 차)입니다. 임대의 '貸(대)'자는 '빌릴 대'이지만 '빌려주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임대'는 대가를 .. 일반상식 2024. 5. 2. 귀가 얇다 뜻 귀가 얇은 사람 뜻 '남의 말을 별 의심없이 쉽게 받아들이는 사람'을 귀가 얇은 사람이라고 하는데요, 귀가 얇다'는 '남의 말을 별 의심없이 쉽게 받아들인다는 뜻입니다. 즉, 남의 말을 별 의심없이 쉽게 잘 믿는다는 의미인데요, 이렇게 귀가 얇은 사람은 남에게 속아 이용당하기 쉽습니다. 남의 말을 별 의심없이 쉽게 받아들인다. (관용구) (예) 그는 귀가 얇아 남의 말을 잘 믿는다. (예) 친구는 귀가 얇아 사기를 잘 당한다. (예) 그녀는 귀가 너무 얇아 남에게 이용을 당한다. 남의 말을 별 의심없이 너무나 쉽게 받아들이는 사람. (예) 그는 생각보다 귀가 얇은 사람이다. (예) 귀가 얇은 사람은 남에게 잘 속는다. (예) 귀가 얇은 사람은 남에게 이용당하기 쉽다. '귀가 얇다'는 문법상으로 보면 관용구입니다. 관용구는 .. 일반상식 2024. 4. 23. 계좌 구좌 차이 우리는 흔히 은행 등 금융기관과 거래할 경우 구좌 또는 계좌라는 말을 쓰는데요, 계좌와 구좌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계좌 구좌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립국어원은 '구좌'를 '계좌'로 고쳐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국어순화자료집, 국립국어연구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구좌'의 순화어로 '계좌'를 사용해야 한다고 기록한 내용을 그 예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구좌와 계좌는 그 의미는 같아도 계좌가 옳은 말입니다. '계좌(計座)'는 경제용어로서 '계정계좌(計定計座)'의 준말입니다.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고객의 저축이나 대출 상황 등을 기록해 놓은 장부를 뜻하며, 고객이 계좌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계좌번호를 부여한 통장을 발급해줍니다. '구좌'와 '계좌'가 함께 사용되지만 국립국어원은 .. 일반상식 2024. 4. 13. 금사빠 뜻 귀척 뜻 별다줄 뜻 등 줄임말 신조어 모음 다양한 줄임말 신조어들이 있는데요, 줄임말 신조어 금사빠 뜻, 귀척 뜻, 별다줄 뜻 등을 비롯한 줄임말 신조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광삭 뜻빛의 속도처럼 아주 빠르게 삭제함. 2. 극혐오 뜻아주 싫어하고 미워함. 3. 귀척 뜻귀여운 척함. 4. 낄끼빠빠 뜻낄 데 끼고 빠질 때 빠져라. 5. 금사빠 뜻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 (금사빠녀 : 금방 사랑에 빠지는 여자 / 금사빠남 : 금방 사랑에 빠지는 남자) 6. 꼬돌남 뜻꼬시고 싶은 돌아온 싱글남. 7. 금턴 뜻정규직 채용이 보장되는 인턴. 8. 갓띵작 뜻신이 만든 최고의 작품. 9. 고답이 뜻고구마 답답이의 준말 (고구마 먹고 목이 메인 것처럼 답답함) 10. 개어이없다 뜻엄청나게 어이없다. 11. 노관심 뜻전혀 관심이 없음. 12. 대민.. 일반상식 2024. 4. 10. 양은과 알루미늄 같은 금속일까 양은과 알루미늄은 같은 금속일까요? 우리는 양은 냄비와 알루미늄 냄비를 같은 것으로 취급하는데요, 양은과 알루미늄은 정말로 같은 금속인지 여부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양은과 알루미늄은 서로 다른 금속입니다. ① 양은.구리, 아연, 니켈 등을 합금하여 만든 금속입니다. 빛이 희고 녹슬지 않아 그릇이나 장식품 등에 많이 사용됩니다. ② 알루미늄.은백색이며 가볍고 연한 금속으로 녹슬지 않으며, 다른 금속과 합금하여 항공기부품, 건축자재, 통신기기부품, 가전제품재료, 그릇의 재료 등으로 사용합니다. 따라서 양은과 알루미늄은 분명히 서로 다른 금속입니다. 그런데 양은도 원래의 빛이 희고 알루미늄도 빛이 희니 금속 성분을 따지기 보다는 편리하게 동일하다고 여기면서 알루미늄을 합.. 일반상식 2024. 3. 31. 깜냥 뜻 깜냥껏 깜냥깜냥 뜻 간혹 "깜냥도 안되는 사람이"라는 말을 듣는 경우가 있는데요, 깜냥은 무슨 뜻인지 또 이와 비슷한 말인 깜냥껏과 깜냥깜냥의 뜻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깜냥을 간혹 '깜량' 또는 '깜양'이라고 쓰는 경우가 있는데, 모두 잘못된 표현이므로 반드시 '깜냥'으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스스로 일을 헤아림 또는 헤아릴 수 있는 능력'을 뜻하는 말입니다. 즉,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는 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깜냥의 '깜'은 어떤 일을 할 만한 능력이 있는 사람을 의미하는 '감' 변형된 것이며, '냥'은 한자 량(量)이 변한 말입니다. 따라서 깜냥은 헤아릴 수 있는 능력이나 스스로 일을 헤아린다는 의미로 사용되며 여기서 파생된 말인 '깜냥껏'이나 '깜냥깜냥'은 능력껏, 능력대로, 능력만큼.. 일반상식 2024. 3. 30.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