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염증 수치가 높다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요, 왜 염증 수치가 올라갈까요? 염증수치가 올라가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염증수치가 올라가는 이유>
염증 수치가 올라가는 이유는 우리 몸의 면역계가 외부 자극이나 내부 손상에 대응해 방어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인데요, 급성 요인과 만성 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급성 요인
감염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균 등에 감염되면 면역계가 병원균과 싸우기 위해 간에서 염증성 단백질(CRP)을 폭발적으로 만들어내기 때문에 염증 수치가 급격히 올라갑니다.
신체적 손상
외상, 화상, 골절, 수술 등으로 신체 조직이 손상되면 손상된 조직을 치유하고 감염을 막기 위해 간에서 염증성 단백질(CRP)을 집중적으로 분비하기 때문에 염증 수치가 급격히 올라갑니다.
자가면역 질환 악화
류마티스 관절염, 루푸스, 크론병 등의 자가면역 질환이 악화되면 면역계가 정상 세포를 병원균으로 오인해 전신을 공격하면서 간에서 염증성 단백질(CRP)을 대량 생산하기 때문에 염증 수치가 급격히 올라갑니다.
2. 만성 요인
내장 비만
내장 비만이 있으면 비대해진 내장지방 세포가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아디포카인)을 끊임없이 분비하기 때문에 염증 수치가 계속해서 서서히 올라갑니다.
기저 질환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의 기저 질환이 있으면 혈당, 혈압, 지질의 대사 장애가 전신 혈관 내벽을 지속적으로 자극하고 손상시키기 때문에 염증 수치가 계속해서 서서히 올라갑니다.
지속되는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면역 세포의 억제 작용을 마비시켜 전신의 염증 반응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기 때문에 염증 수치가 계속해서 서서히 올라갑니다.
잘못된 식습관
정제 탄수화물, 트랜스지방 등을 과다 섭취하면 정제 탄수화물과 트랜스지방이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파괴하여 면역계를 계속 자극하기 때문에 염증 수치가 계속해서 서서히 올라갑니다.
흡연
담배를 피우면 담배의 독성 물질이 혈관을 손상시키고 면역 세포를 지속적으로 과자극하여 만성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염증 수치가 계속해서 서서히 올라갑니다.
미세먼지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초미세물질이 폐포를 통과해 혈관으로 직접 침투한 뒤 면역 세포를 지속적으로 자극하기 때문에 염증 수치가 계속해서 서서히 올라갑니다.

<염증수치가 높으면 생기는 문제점>
① 만성 피로와 통증
이유 없는 극심한 피로감, 근육통, 관절통, 잦은 두통과 부종 등에 시달리게 됩니다.
② 혈관 및 심혈관 질환
혈관 내벽 손상으로 인한 동맥경화 유발,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 급증, 고혈압 및 혈전 생성 촉진 등의 문제가 생깁니다.
③ 대사 장애 및 당뇨
인슐린 기능 저하, 혈당 조절 실패로 인한 당뇨병 유발, 복부 비만 가속화 등의 문제가 생깁니다.
④ 면역력 및 뇌 기능 저하
잦은 감염성 질환(감기, 방광염 등) 발생, 뇌세포 손상으로 인한 기억력 감퇴 및 우울감 유발, 암 발생 위험 증가 등의 문제가 생깁니다.

<염증수치를 낮추려면>
① 항염증 식단 유지
가공식품과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고 신선한 채소, 생선, 견과류 중심의 식사를 합니다.
② 규칙적인 운동
주 3회 이상 중강도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실시합니다.
③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하루 7시간 이상 숙면하고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면역계를 안정시켜야 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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