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되 해야돼 맞춤법 및 띄어쓰기 알아봐요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해야되'와 '해야돼'가 있는데요, '해야되'가 바른 표현일까요? '해야돼'가 바른 표현일까요? 해야되 해야돼 맞춤법 및 띄어쓰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해야 돼'가 바른 표현입니다. - 해야 되 (X)- 해야 돼 (O) 동사 '되다'는 '되어(돼), 되니, 되고' 등으로 활용되는데요, '되다'의 어간은 '되'입니다. 어간 '되' 뒤에는 반드시 어미가 붙어 '되어(돼), 되니, 되고, 되므로' 등과 같이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되'의 형태와 같이 어간(되) 단독으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되어'의 준말인 '돼'가 들어간 '해야 돼'가 바른 표현입니다. (예) 내일까지는 반드시 해야 되 (X)(예) 내일까지는 반드시 해야 돼 (O) (예.. 바른용어 2024. 4. 3. 무너트리다 무너뜨리다 복수표준어 여부 간혹 보면 복수표준어인지 아닌지가 혼동되는 말들이 있는데요, 그 예로 '무너트리다'와 '무너뜨리다'를 꼽을 수 있습니다. '무너트리다 무너뜨리다'는 복수표준어일까요? 무너트리다 무너뜨리다 복수표준어 여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무너뜨리다'와 '무너트리다'는 동일한 의미를 지닌 복수표준어입니다. ※ 무너트리다 = 무너뜨리다. 표준어규정 제3장 제5절 제26항에서는 '한가지 의미를 나타내는 형태 몇가지가 널리 쓰이며 표준어 규정에 맞으면, 그 모두를 표준어로 삼는다'라고 규정하면서 '뜨리다'와 '트리다'는 둘 다 의미가 동일한 복수표준어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무너트리다'와 '무너뜨리다'는 의미가 동일한 복수표준어입니다. (예) 그는 돌탑을 무너트렸다. (O)(예) 그는 돌탑.. 바른용어 2024. 4. 2. 조용히 조용이 맞춤법 알아봐요 틀리기 쉬운 말 중에 '조용히'와 '조용이'가 있는데요, "조용히 있어라"와 "조용이 있어라"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조용히 조용이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조용히'가 바른 표현입니다. 따라서 "조용히 있어라"가 바른 표현이 됩니다. - 조용히 (O)- 조용이 (X) 그럼 '조용히'와 '조용이' 중 '조용히'로 적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조용히 뜻 (품사는 부사) ① 소란스럽지 않고 은밀히.② 성격이나 언행 등이 얌전히.③ 어떤 문제 등이 없이. 2. '조용이'가 아니고 '조용히'로 적는 이유한글맞춤법 제6장 제51항은 부사의 끝음절이 분명하게 '이'로 발음나면 '이'로 적고 '히'로만 나거나 '이'나 '히'로 날 수 있는 경우는 '히'로 적.. 바른용어 2024. 3. 27. 이전 1 2 3 4 다음